책장 넘기는 소리

나의 성향

나침반테스 2022. 4. 1. 15:00

그 반대편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쪽에 서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
이번 대선의 결과는 분하긴해도
너그러이 수용하자 해보지만 그 배우자를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다,
무조건 이뻐야 한다고 여기는 부류도 있어.
돈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 무시할 수도 있어.
하며 이해해보려 해도 도저히 용납 안 되는
부끄러운 그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함께 사는 남자.
사람 보는 안목이 발바닥인 사람이 어찌
한 나라를 짊어질 수 있을까?
한번쯤 자문해보고 투표지에 기표할 것이지.
이미 지친 일...

여러 매체의 기사를 접할 때마다 화나는 일이 많은
요즘, 절로 이런 책을 가까이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