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넘기는 소리

바람을 담는 집, 김화영

나침반테스 2014. 5. 6. 18:46

 

 

 

 

작가, 시인, 불문학자,

우리가 접하는 프랑스문학은 거의다 김화영의 번역본이라 할만큼

불문학 번역의 거목이라 할 수 있다.

 

 

 

 

 

 

 

 

김원숙의 그림은 모두가 물, 불, 바람과 같은 역동적을 담고, 가두고, 억제하고,

통일시키는 정태적 '그릇'이다.

이 그릇으로서 김원숙이 즐겨 활용하는 전형적인 틀이 바로 '집'이다.

< P285 >

이 부분에서 책의 제목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짐작이 간다.

참고로...재미화가 김원숙의 그림 몇 점^^

 

 

 

 

 

 

 

 

 

자신의 유학시절, 갈리마르출판사의 역사, 그림평론, 영화평론, 등..

읽는 동안 문화적인 열등감 들게 하지만 이런 책을 읽으며 문화적인 향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