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인 에세이라서인지
나의 인지력 부족인지
이 책이 내게 온 지는 몇 년 되었지만,
그때도 누군가의 추천으로...
이번에 재독하게 된 계기도 또 누군가의 추천으로..
그러나 난 글의 깊은 바닥에 도달하지 못하고 얼른 책장을 덮으려 한다.
서사에 익숙한 내 독서는 사유의 세계에 다가가기 힘들다.
나의 블친 누구라도 섬에 안착하길 바란다.
'책장 넘기는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을 담는 집, 김화영 (0) | 2014.05.06 |
---|---|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도종환 (0) | 2014.05.06 |
몸과 인문학, 고미숙 (0) | 2014.04.08 |
여덟 단어, 박웅현 (0) | 2014.04.08 |
순간의 꽃, 고은 (0) | 201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