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춰보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책을 소개합니다.
환경재단에서 펴낸 < 나무, 그 품에 안기다 >입니다.
크고 화려한 인쇄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곁들여진 책입니다.
숲을 즐기고 싶다면 숲을 찾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두고 가야 할 것과 가지고 떠나야 할 것들을 챙기는 일이다.
두고 가야 할 것은 세상살이에 대한 근심이나 걱정이다.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어야만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숲에 들어서기 전에 새롭게 챙겨야 할 것은 감성의 그릇이다.
숲 - 영혼과 영성의 소통공간, 전영우
'책장 넘기는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장석주 (0) | 2007.10.22 |
---|---|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0) | 2007.10.21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0) | 2007.10.14 |
칼자국, 김애란 (0) | 2007.10.10 |
미안한 마음, 함민복 (0) | 2007.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