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산책 덥지만 제법 시야가 맑은 날, 멀리 관악산꼭대기가 보인다. 양재천산책로. 나무가 우거져 어디로 물길이 나 있는지 보이질 않는다.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 지수의 학교는 방학중 공사를 한 흔적이 뚜렷하고, 지수는 학교구경을 하고싶다고... 지수가 학교를 둘러보는 잠시 난 하늘의 반달을 담아본.. 자아도취 2008.08.10
장봉도의 새벽은... 바닷가의 새벽은 어떤 모습일까? 그것만이 궁금했을 뿐... 일출이 보고싶다거나 일출을 담고싶은 생각은 없었다. 사람들이 일출에 거의 목매다시피하는 것이 난 싫었다. 새해에도 일출을 보러 동쪽으로 동쪽으로 가는 사람들을 아직 이해 못 한다.ㅎㅎㅎ 장봉도 2008. 8. 1. 자아도취 2008.08.06
다알리아 - 할머니 다알리아 사진 좀 찍을게요, 색깔이 너무 예뻐요. - 그러세요, 저게 피기 시작하면 장마가 들어요. 다알리아....여름꽃이다. 어촌이 환하게 빛난다. 장봉도, 2008. 7. 31. 자아도취 2008.08.05
구름 이쁜 날 시시각각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이쁜 하늘을 만들어내던 구름. 너무 더워서 도저히 구름 찍으러 어디로든 나가고 싶지 않았다. 베란다 밖으로 자꾸 카메라를 내밀었다. 부잣집 위에도 대모산 위에도 공평하게 구름은 이쁘더군. ㅎㅎ 2008. 7. 29. 자아도취 2008.07.30
양재천변 길의 새벽 태풍 갈매기가 대만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줬다는 그 날 새벽. 우리나라엔 국지성폭우가 이곳 저곳을 할퀴고... 서울에도 밤새 거센 바람이 불었고 많은 비가 내리더니 새벽에 잠시 비가 그쳤다. 5시24분에 집을 나서서 6시 49분에 집에 돌아오다. 레인맨도 아니면서 숫자는 뭣하러 이렇게 자세히 기억.. 자아도취 2008.07.23
내려다본 풍경 그네에 앉으려니 당연히 물웅덩이 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네. 신발 벗어놓고 그래도 좋아... 이 또한 갈매기가 지나간 뒤의 풍경.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다. 2008. 7. 21. 자아도취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