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난초 세상에나...내 눈에 난초가 보이다니~~!!!! 꽃이름 알기 위하여 자주 드나드는 블로그에서 친견한 바 있지만 내가 산에서 직접 만날 줄이야. 완전 심봤다!! 이다 ㅎㅎㅎ 귀한 난이든 아니든 산에 자주 오르내린 결과라 할 수 있다. 긴소매 옷을 입었는데도 모긴지 뭔지에 여러 곳을 물렸지만.. 자아도취 2012.06.23
잔잔한 여름 풍경 지독한 가뭄 속의 어느 날 오후 잠시 가랑비 내리고, 빗방울이 그려내는 동심원 바라보던 한때... 겨우내 하얀 고니 놀던 그 곳엔 이제 수초가 우거지고... 두물머리 한 켠에선 부들이 피어나고.... 예년에 유례없이 덥고 심한 가뭄 이어지지만 해가 일찍 돋는 여름엔 어느 계절도 비길 수 .. 자아도취 2012.06.20
개다래덩굴 언뜻 보면 꽃이 없다. 나무 아래로 들어가 올려다보면 모든 꽃이 아래를 향하여 피어있다. 나무 근처를 지나노라면 향기에 놀라 두리번 거리다보면 나무를 보고 꽃을 보게 된다. 이 많은 꽃을 달고 있으니 분명 탐스런 열매도 달리겠지. 2012. 6. 12. 자아도취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