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아침 가끔 집 옆의 학교운동장을 걷기도 한다. 또 더 가끔은 양재천까지 나가 걷다오기도 한다. 주로 아침시간이 좀 여유있는 날... 일요일 아침햇살이 너무 좋았다. 2012. 9. 23. 양재천. 자아도취 2012.09.25
애기물봉선 한포기 물봉선 씨앗 탁~~ 터져 이끼 사이에 한 알갱이 떨어졌겠지?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을 피웠네. 오로지 하나 외따로이 외롭게^^ 2012. 9. 11. 선자령. 자아도취 2012.09.15
물매화 작년 언제쯤 인터넷파도타기 하던 중 만났던 물매화. 사진을 보며 한 마디로 뿅~~~갔었다. 어쩌면 이렇게 생긴 꽃이 있다냐?!!! 인연이 닿아 물매화 자생지를 알게 되고 9월말부터 10월초에 핀다는 말을 듣고서도 빨리 보고싶은 맘에... 그 계곡은 물매화를 위한 곳으로 신이 만드신 장소같.. 자아도취 2012.09.13
아직... 으름은... 으름덩굴꽃이 너무 아름다워... 그 꽃을 산에 두고 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었는데.. 그때가 불과 넉 달 전 . 튼실한 으름열매는 달렸는데 아직 익어 벌어지진 않았다. 익어 벌어지길 기다리는 동안 누군가가 다 따가고 말 걸? 2012. 9. 7. 자아도취 2012.09.12
석룡산의 금강초롱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렇게 높은 산인 줄 모르고 올랐다. 오르고 또 오르다보니 금강초롱이 보인다. 그제서야 높이 오른 줄 알고...ㅎㅎㅎ 그곳엔 꽃이 지고 씨앗이 달린 단풍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투구꽃은 아직 꽃망울 상태로... 흰진범은 너무 많아 귀하게 여겨지지도 않았다 ㅎ.. 자아도취 2012.09.07
그 버섯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못한 그 버섯 노랑 망사치마 입은 그 버섯 망태버섯 * 고은 시인님 죄송합니다^^ 2012. 8. 23. 먼데 산. 자아도취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