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변의 봄풍경 며칠 전 먹을 거 사서 집으로 오는 길, 와우~~~! 깜놀!!! 제비꽃이 이리도 많다니. 미국종지나물이 번식력 대단하여 아파트 화단을 다 점령한 광경을 본 적은 있지만 이건 우리 토종 제비꽃이 아닌가? 얼른 집으로 와 장본 걸 냉장 냉동 등등 집어넣고 제비꽃이 핀 곳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자아도취 2013.04.06
화장하지 않은 동강할미꽃 그리도 유명한 동강할미꽃을 만나러 가다. 동강할미꽃 축제를 한다는 마을 정선군 귤암리. 동강할미꽃의 개체수가 줄고 훼손이 심하다는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직접 보고 오니 안심이다. 얘들은 벼랑 높은 곳에 피어나 사람이 근접하기 어렵다. 가져가겠노라고 작정하고 사다리를 갖다.. 자아도취 2013.04.02
양재천에 찾아온 봄 명절음식..아무래도 과식한다. 넘 배가 불러서ㅎㅎㅎ 양재천으로 산책 나가다. 며칠 전에만 해도 기록적인 영하 17도의 추위. 그걸 뚫고 나오는 봄기운, 버들강아지. 2013. 2. 10. 양재천. 자아도취 2013.02.11
눈이 푸지게 왔다네 감나무쉼터, 평상같은 것이 여러 개 놓은 곳인데... 적설량 대충 잴 수 있겠다. 눈이 푸지게도 많이 내린 날. 어제 늦은 오후만 해도 이렇게 많이는 아니었는데 밤새 새 기록을 새운 적설량 16.5센티미터. 출근하는 이들의 고충, 택배기사들의 고역, 이런 걸 생각하면 늘 미안함이 앞서지만 .. 자아도취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