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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의 나무와 꽃들

거긴 매실이 알알이 익어가고 있었다. 누가 수확하려는지? 노랗게 익도록, 더러는 뚝뚝 떨어져도 그냥 바라만 봤네. 노각나무꽃은 한창 피어나고.... 떨어져놓인 꽃송이를 보니 동백의 붉은 모습이 여실하다. 빛깔만 다를뿐.... 모감주나무꽃은 이제 피기 시작이다. 아직 절정기는 아닌 듯... 노랑 물결이 하늘을 향하는 모습을 얼마간 더 보게 되리라. 봄날... 꽃대궁이 맺히기 전에 순을 꺾어 조물조물 나물 만들어먹었던 망초는 커다란 꽃밭을 이루어 그 세력을 뽐내고 있네.

밥 익는 냄새 2020.06.18

아직 글올리기 연습은 끝이 없네

늘 산책하던 길을 조금 벗어나 오랫만에 성북천으로 걸었다. 꽃향기의 부름이었을까? 원예종양귀비가 밭을 이루어 만개해 있었다. 물론 누군가의 정성스런 가꾸기가 있었겠지만 우리네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일은 심리적으로도 많은 안정과 기쁨을 줌다. 더구나 올 봄부터 우린 코로나19에 지배당하고 있는 중이라 더욱 필요한 환경이기도 하고... 지난번 컴으로 글올리기 하려다 사진줄이기가 맘대로 되지 않아 폰으로 글올리기 하니 아주 편하고 쉬웠다. 앞으로 죽 폰으로 올리기 하면 되겠네 하며 안도하고 있었다. 하기사 내 변덕이 앞으로 얼마나 블로그에 관심을 기울일지 모르긴 하지만.. 모처럼 다른 일로 컴에 들어와 블로그를 보니 아뿔사!!! 아주 엉망이었다. 사진은 누워있고 어떤 사진은 엄청 크고 난리블루스~~~ 성북천 ..

밥 익는 냄새 2020.06.15

한강공원삼패지구

아직 사진 올리기가 편하지 않다. 별 것도 아닌데 컴 앞에 앉으면 손이 떨린다. 솜씨가 나쁘면서 연장 탓 한다고 하지 않나? 내가 지금 그렇다 ㅎㅎㅎ 삼패공원을 갔던 날은 엄청 더웠다. 한낮이기도 했고, 수레국화의 보라? 파랑?빛으로 시야가 시원~~~ 그늘이 보이기에 쉬려고 다가갔다가 고양이를 만났다. 내게 경계심 보이지 않고 얌전했다. 아직 세상풍파를 모르는 도화지같은 냥이!!

카테고리 없음 2020.06.04

팔당호산책

2020. 5. 26. 팔당호 새로운 블로그 양식에 적응해보려고 있는 사진 없는 사진 다 동원해서 그 동안 등한시했던 블로그엘 자주 들어오게 되네요. 사진 올리기, 줄이기, 글수정, 삭제, 여기까지 연습하고 있습니다. 임시저장은 뭔지? 글쓰기 하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버리려 했더니 잘 되지 않아서 임시저장을 했거든요. 그걸 꺼내서 삭제하려 했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이리저리 만지다 댓글 승인대기를 없애는 건 설정했는데요,, 어쨌든 좋은 현상일까요? 블로그방치를 멈췄네요 ㅎㅎㅎ

자아도취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