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계란과 감

나침반테스 2020. 11. 14. 10:08

아침은 간단히....

더운 계절엔 시원한 셀러드가 좋았는데

요즘은 따뜻한 것 한 가지에 내가 좋아하는 사과를 곁들인다.

따뜻한 건 별 게 아니라 달걀수란 ㅎㅎ

계란 달걀? 달걀 계란? 두 가지가 다 표준어겠지?

많은 글을 쓰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 글쓰다보면 이 말이 표준어인가?

맞춤법에 맞나? 의문을 가질 때가 더러 있다.

또 얘기기 다른 곳으로 빠지고 있다 ㅎㅎㅎ

사과 한 알에 수란 두 개 커피 한 잔인 내 아침 식사.

 

그렇게 먹어오던 며칠 전 연시가 하도 예쁘게 앉아서 나를 바라보기에 사과 대신 연시를

먹어보려 준비를 했고 한 조각을 먹었다.

그때서야 비로소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글이 생각나 다시 검색해 보았다.

계란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으로 감. 시금치. 차. 약 두유 가 나열되어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라고 다 믿을 건 아니지만 나쁘다니까...

감을 먹다가 중지하고 편안하게 사과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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