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부름으로 독립기념관 뒷산을 걷고 애국심 충만해 보는 시간 가졌다.
독립기념관 뒷산을 대략 한시간 정도 걷고 내려오면 옛 중앙청 건물 철거한 첨탑이 존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경복궁 안에 조선총독부건물을 세웠고 우린 그걸 오래도록 정부청사로 사용해오다
김영삼정부 시절에 국기 바로세우기로 그 건물을 철거하였다.
땅에 묻어버리고 싶은 심정으로 읽혀지는 장소는 부러 땅을 깊게 파고
첨탑이 우리 발아래 보이는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