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참 좋겠다.
이렇게 귀여운 낙서를 받으니...^^
처음엔 그냥 좋은 하루를 보내라는 말만 봤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다른 글이 귀퉁이에 또 보인다.
이건 분명 모르는 사람의 차에 그냥 낙서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먼저 출근하는 남편이 아내에게?
아니면 짝사랑하는 이웃동의 여자에게?
서리가 온 날을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이런 메시지를 남길 작정을 하고...
누군가 내 차에도 이렇게 써준다면...ㅎㅎㅎ
까만 색이라 더 잘 보일텐데...ㅍㅎㅎㅎㅎㅎ
201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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