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탬플스테이

나침반테스 2022. 6. 24. 08:28

6월 21일에 입소하여 다음 날 퇴소하는
짧은 절간 생활을 했다.
종교를 초월한 친구들과...

하지의 열기가 대단했던 날이었지만
새벽예불의 시원함과 저녁산책에서의 산내음은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누군가 탬플스테이를 생각한다면 직지사를 권하고싶다.
네 가지의 포행코스가 있어서 좋다.
명적암에 오르는 길
사명대사명상길, 야외명상센터,
운수암 오르는 길.
황악산의 정기를 듬뿍 안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공양간 드나드는 길에
저녁햇살이 살풋 든 담이다.

'밥 익는 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이 이렇게 이쁠 수도...  (0) 2022.06.08
자세히 보아야...  (0) 2022.06.05
앵두가 익어가는 경복궁  (0) 2022.05.28
오늘산책. 2022. 5. 19.  (0) 2022.05.19
오늘산책 2022. 5. 18  (0)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