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자동차라 어지간히 신경 쓰인다.
그래도 네비가 갖춰져 있어 펜션을 찍고 그곳을 향해 내달린다.
그러다 '해안도로'라는 이정표가 보이면 목적지를 무시하고 그쪽으로 내달리고...
위의 사진은 네비가 가라는대로 가던 길에 만난 멋진 풍경이다.
차들이 뜸한 길, 멀리로 바다는 화려하게 빛나고
겨울이지만 해는 아직 오후의 양광이 남았고
내멋에 겨워 셔터를 눌러댄다.
2011. 12. 25.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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