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새들은... 갈대숲에서 노는 작은 새들. 떼지어 몰려다닌다. 우르르~~여기저기로... 얼마나 작은 새인지 새들이 이렇게 많이 바글거리며 매달려도 갈대는 끄덕도 않는다. 개중에 주황색 발찌 찬 애가 있다...왜 일까? 조류독감의 경로를 파악하려는? 글쎄, 그렇다면 얘들이 철새인가? 이름도 모.. 꽃향기 2011.12.05
눈 맞은...^^ 눈 펑펑 내리는 산길을 긴장하며 내려오느라 배도 고팠다. 워낙 막국수를 좋아하는 나로선 "할머니 막국수"란 간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ㅎㅎㅎ 여름 한철에만 막국수를 하는 집은 제대로 하는 집이 아니다. 일년 내내 차가운 막국수를 하는 집이 진짜 맛을 내는 집. 막국수와 .. 꽃향기 2011.12.01
서릿발 제대로 겨울인갑다. 서릿발 하얗게 내린 논두렁. 기온이 내려가면 그 나름대로 이쁜 모습들이 만들어진다. 추워도 그런 것들을 찾아다니는 발걸음 경쾌하다. 2011. 11. 21. 두물머리. ** 멀리의 친구가 내 블로그에 매일 아침저녁으로 찾아온다. 아침저녁이 서로 엇갈리는 곳이지만 서.. 꽃향기 2011.11.22
무지개얼음 추수 끝난 논....물웅덩이에 얼음이 얼었다. 얇은 얼음에 햇살이 비치고... 거기에 무지개가 뜬다. 환상적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무지개 모양을 달리하여 보여준다. 조금 추워진 겨울길목... 무지개로 하여 추위도 모르고...^^ 2011. 11. 21. 두물머리. 꽃향기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