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치깨 힌남로가 오기 전이었다. 우연히 집 가까이에서 수까치깨를 만났다. 단대부고로 오르는 언덕길은 이웃아파트가 재건축되며 깔끔하게 정비되었고 언덕길이지만 내겐 걷고싶은 길로 자리잡았다. 거기에 누군가가 수까치깨를 심어놓다니.. 태풍이 지나고나선 화단정리가 되었고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으려니 기대해본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10
종묘에서 궁궐로... 조선왕조의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과 조상섬기기의 의례를 행하던 종묘의 정기를 90여년 만에 이어놓다. 추석연휴에 그 길을 걸어보았다. 억지로 끊어놓았던 일제가 또 미움으로 되새김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