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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치깨

나침반테스 2022. 9. 10. 13:20

힌남로가 오기 전이었다.
우연히 집 가까이에서 수까치깨를
만났다.
단대부고로 오르는 언덕길은
이웃아파트가 재건축되며 깔끔하게
정비되었고 언덕길이지만
내겐 걷고싶은 길로 자리잡았다.
거기에 누군가가 수까치깨를 심어놓다니..
태풍이 지나고나선 화단정리가 되었고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으려니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