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해온 사진>
일간지 기사로도 실렸었나보다.
난 인터넷 기사로 은행나무숲의 정보를 얻었는데 너무 늦었다.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 숲은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사유지로
농장주인은 지병치료를 위하여 25년 전 이 곳에 거처를 정한 뒤,
이제야 일반에 공개한다고,
10월 14일~ 10월 31일 한시적으로.
그러나 내가 그곳에 갔을 땐 아주 애석하게도 은행나무잎은 다 떨어지고
은빛 가지만이 도열되어 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무잎조차 말라 노랑빛을 잃고...
그 장대한 규모에 놀라며 은행나무숲을 거닐었다.
2011. 10. 26. 홍천군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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