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빵 익는 냄새

나침반테스 2008. 7. 17. 08:38

 

 

 

 

이건 순전히 나 혼자 궁리해서 만들게 된 것인데요, ㅎ

샌드위치를 만들고 난 뒤에 잘라 낸 가장자리 빵을 버리기가 아깝다는 생각에서...

 

샌드위치를 만들 때마다 이 케�을 만들기엔 빵의 양이 약간 적어요.

두어 차례 만들 때마다 냉동보관하며 빵을 모아 둡니다.

 

 

 두 가지 빵이 섞인 모습이죠? 샌드위치를 두 번 만들고 난 뒤의 양입니다. 식빵 14장정도.   

샌드위치를 만들 때 들어간 재료의 끄트머리 피망, 계란, 감자, 사과, 파프리카 등이 섞여있어도 상관없죠.

  

 

 

 잘게 부숴줍니다.

 

 

 

 계란 세 개, 우유 반 컵, 소금 아주 약간(식빵이 이미 간이 되어 있으니)

 

 

 

 설탕을 넣어도 되지만 있는 거니까 메이플시럽을 넣어줬어요.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많이.. ㅎ

그런 다음 잘 섞어줍니다.

 

 

 

 전자렌지에 넣어도 좋을 만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강, 4분 돌립니다.

4분을 기다리는 동안에 풍겨나오는 냄새 쥑입니다요. ㅋ

 

 

 

 4분 후이 나온 모습, 계란이 덜 익었을 것 같다는...

그래도 괜찮아요.

또 한 번 더 익힐 거니까요.

 

 

 

 마침 모짜렐라치즈가 있기에 딸내미 좋아하라고 위에 얹은 다음 다시 4분 더 익힙니다.

렌지 돌릴 때 뚜껑 안 덮어도 좋아요.

 

 

 

짜~안~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쁘게 8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두 조각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 한 잔(위의 사진은 알로에주스)

거기다 제철과일 약간이면 훌륭한 아침이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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