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벼르던 곳을 다녀오다.
아직은 아기 배추도 없고...
거름 넣느라 온통 쿠리쿠리 퀘퀘한 냄새만 풍기는 곳.
어마어마한 규모의 배추밭.
전국 어디로도 다 팔려나갈 배추가 여기서 길러지나 보다.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
높은 산등성이에 그늘 하나 없이 해를 온통 먹고 자라는 배추.
키워내느라 땀흘린 이들의 노고가 절절하게 와닿았다.
2016. 5. 25. 강릉 안반데기.
오래 전부터 벼르던 곳을 다녀오다.
아직은 아기 배추도 없고...
거름 넣느라 온통 쿠리쿠리 퀘퀘한 냄새만 풍기는 곳.
어마어마한 규모의 배추밭.
전국 어디로도 다 팔려나갈 배추가 여기서 길러지나 보다.
우리가 먹는 배추김치.
높은 산등성이에 그늘 하나 없이 해를 온통 먹고 자라는 배추.
키워내느라 땀흘린 이들의 노고가 절절하게 와닿았다.
2016. 5. 25. 강릉 안반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