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무사하게 잘 건너왔지요.
혹여 뭔가 미진한 일 있었다면 다 잊으시고
새해엔 하는 일마다 대박나길 빕니다.
존칭 생략하고 친구맺기 순서대로 이름을 함 불러봅니다.
햇살마루, 살구꽃, 체칠리아, 야수, 한잎의여자, 강산이, 세라, 노매드, 나뭉치, 뜰에봄, 발마, 아침노을, 산내들, 만득이,
아직 친구맺지 못한 ㅎㅎ 언제나 거기, 블방 닫아놓은 이연, 아카바.
님들이 있어서 제 날들이 즐거웠고 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성실해보려 노력하는 빌미가 되었지요.
밝아오는 새해에도 구들장같은 우정 이어지길 원하고 원합니다.
* 사진은 눈 내리는 화진포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