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언제쯤 인터넷파도타기 하던 중 만났던 물매화.
사진을 보며 한 마디로 뿅~~~갔었다.
어쩌면 이렇게 생긴 꽃이 있다냐?!!!
인연이 닿아 물매화 자생지를 알게 되고
9월말부터 10월초에 핀다는 말을 듣고서도
빨리 보고싶은 맘에...
그 계곡은 물매화를 위한 곳으로 신이 만드신 장소같이...
눈 돌리는 곳마다 물매화 천지.
아직 반에 반도 피지 않고 있었지만
다 피었을 당시를 상상만 해도 황홀해온다.
또 하나,
그리도 만나고 싶던 솔체꽃을 실컷...
배가 부르도록 실컷~~~ 보았다.
2012. 9. 11.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