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옅게 퍼지는 오전 한 때.
아침엔 안개 드리우더니
낮에 되면서 안개가 엷어지고 그대로 날은 흐려진다.
결국엔 이른 오후무렵 비가 오고야 말았지만,
햇살이 엷어 산책하기 좋았다.
산책 나온 이들도 많았고 그대로 아무 곳에나 주저앉아 담소한다.
2012. 4. 10.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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