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살구꽃님 보세요

나침반테스 2010. 5. 14. 08:34

 

 

 

 

 

 

 

 

 

 

 

 

 

 

 

 

 

 

 

 

 

 

 

 

 

 

해가 일찍 뜨는 요즘은 잠자리에서 일찍 일어나기 마련이다.

오늘은 유난히 좀더 일찍 눈이 떠진 날,

신문 주워들고 들어와서 베란다 버티칼을 열려고 하는데 나를 보고 웃는 아이가 있다.

어제까지도 붉은 입을 수줍게 꼭 다물고 있었는데....

 

살구꽃님 집에서 우리집으로 온 다음에 새 잎이 무성하게 나고

무성한 잎사귀에 꽃송이는 감춰져있어 보이지도 않더니 며칠 전에 붉은 입술울 내밀었었다.

아직 몇 개가 더 입을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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