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2020. 3. 26. 화야산에서

나침반테스 2020. 3. 28. 11:42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여기며 꽃보러 다녀왔어요.

산행은 역시 좋았고 오래간만에 잡은 카메라는 왜 이리도 무거웠던지...

미리 앞서서 늙은 티를 내는 건 아닌지요.

무거운 걸 무겁다고 하는 게...뭐, 솔직한 거지요 ㅎㅎㅎ

모레부터 쓸 수 있는 어르신교통카드도 나왔는데요.

아!! 사실은 이 얘기를 하려 했어요.

뭐냐 하면요,

산에 가니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내 몸이 가뿐하게 느껴지는 거요.

내 몸은 가뿐한데 카메라는 무겁더라는....

이 간단한 얘기를 하는데 빙빙 돌며수다가 늘어졌네요.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고,

떠도는 좋은 말씀에 그리 쓰여있드만요

말이 길어졌어요.

블로그 친구들을 만나니 반가워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또 블로그 친구와 만나 세월이 길다보니 편안해진 거라고 여깁니다.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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