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병아리마켓

나침반테스 2015. 12. 6. 12:06

 

 

 

문호리 강변에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에 작은 장터가 열린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이들의 솜씨가 한껏 보여지는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라 보여지는 예술품, 기성품에 솜씨를 가미한 반창작품도 있다.

역시 이런 장터엔 먹거리가 빠질 수 없고...

인근의 농작물도 직거래되고 있다.

 

12월이고 며칠 전엔 눈보라도 대단했지만 지난 토요일엔 날씨도 맑고 포근했다.

난 육개장을 사먹고 돌아오는 길에 토마토를 샀다.

 

사진들 속 어딘가에 잘 찾으면 내 얼굴도 찍혀있다ㅎㅎㅎ

 

 

차에서 내리면 이런 풍경의 강변이다.

 

 

 

 

 

 

 

 

 

 

 

 

 

 

 

 

 

 

 

 

 

 

바로 이 부스엔 맘에 드는 것이 있었지만 내 형편에 닿지 않을까봐 값을 묻지도 못 했다.

 

 

 

 

창작 연

 

 

 

 

손바느질 가방들

 

 

 

 

손바닥만한 쉐타

 

 

 

 

사놓고는 아까와서 신지도 못할 거 같다

 

 

 

 

만원에 세 개라지만 술잔 용도로 밖엔...

 

 

 

 

 

 

 

 

 

뻥튀기가 튀겨나올 때 징소리로 주변에 알린다.

징치는 봉사 나온 소년은 그 일이 너무도 하고 싶었다는...ㅎㅎ

 

 

 

 

 

 

 

 

 

 

 

 

 

 

 

 

 

2015. 12. 4. 문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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