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끝자락의 논농사는 올해로 마지막이 될 거다.
4대강사업으로 농민들은 다 이주시키고 그곳을 공원화 한다는데
우리나라 4대강주변 전역이 자전거길이고 공원이다.
누가 가서 즐겨줘야 하는데...
공원 관리비만 천문학적인 숫자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4대강과 닿아있는 대도시 주변엔 거대한 비닐하우스 단지가 조성되어
그 도시에 갖가지 유기농채소를 공급했다는데,
4대강사업을 하며 하우스를 강제철거 하다보니 채소값만 다락같이 비싸지고.
이건 주부로서의 견해일뿐
사업계획부터 여론을 무시했고 4대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각종 비리는
훗날 역사가 제대로 평가하리라.
2012.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