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라 하여 좀은 무질서하지않을까? 염려도 했지만
의외로 깔끔했고 정리정돈 잘 되어 있었다.
여행 마지막날, 제주현대미술관을 찾았으나 정보 부족으로 휴관인 것도 모르고...
이내 발길을 돌려 무인카페로 행했다.
좀은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깔끔했다.
원두커피가 두 주전자 그득 내려져 있고 찻잔과 다른 차들, 설탕, 등이 비치된 모습.
요렇게 앙증맞은 작은 탁자와 의자도 있다. 지름이 30센티도 안 된다.
난 커피, 딸내미는 코코아.
잠시도 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요즘 아이들.
기호대로 차를 마시고 설거지도 해놓고
차값은 방문객이 임의로 결정하고 내고 오면 된다.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면 많이...^^
2011. 12.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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