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에 물방울 맺힌 걸 찍고 싶었다.
유난히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날, 두물머리의 아침나절.
거대한 거미줄을 만나기는 했는데 해는 나오지 않아
물방울이 햇살에 "반짝"하는 걸 담지 못한 아쉬움 있었다.
여행 계획으로 좀 바빴던 차에 7월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보여드린다.
누가 보자고 하는 이도 없겠지만
찍어놓은 것 중에서 내 블로그친구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2011. 7.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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