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원 >
"바다전망대"는 다원 중에서도 상상 꼭대기에 있어서 그곳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
여름 날 한낮에 그곳을 오른다는 건 큰 맘 먹어야 가능하다.
처음 왔을 때도 오르지 않았던 바다전망대는 다음에 또 언제 오게 될지 몰라서 이번 기회에 꼭 오르고야 말았지만
올라봐도 바다는 신통하게 보이지 않았고... 오르지 않은 것 보다는 좀 나았다고나 할까?
내 스스로의 마음의 흡족함으로 간직하면 되는 것이었다.
2009. 8. 21. 대한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