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파주나들이 12월2일

나침반테스 2021. 12. 2. 20:29








애초에 12월3일에 파주나들이 가자 하였다.
유비무환도 너무 지나쳐 일기예보를 미리 봤던 게
도리어 궂은 날씨에 된통 걸려버렸다.
비예보를 피하여 하루 먼저 길을 나섰던 거였는데
그곳이 산지여서 그랬던지 가랑비로 시작한 날씨는
이내 진눈깨비로 바뀌어 호숫가산책은 짧게 끝났다.

나름으로는 생일기념이었다.
요즘 핫하다는 더티트렁크에서 점심식사하고
마장호수 출렁다리 걸어보고 호숫가산책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진눈깨비가 오히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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