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익는 냄새

무엇일까요?

나침반테스 2021. 5. 19. 13:38

부엌에서 찍은 겁니다.

블친들과 대화하고 싶은데
너무 허접하고 성의없는 글쓰기를 해놓고
댓글 다시오 하기엔 뭔가 낯뜨거운 그런 글일 때엔
댓글을 닫아놓지요.

그렇다고 댓글을 허용한 글이 그리 함량높은 글도
물론 아니지요만,ㅎㅎ

산책다니며 찍은 사진을 저장해놓는 방편으로
블로그의 맥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눈치 빠른 블친은 알테지만 저 멀리 사는 아침노을님과
대화 나누려는 블로그구나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벌써 몇 번이나 댓글 닫은 글을 올리다보니
저로서도 소통갈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갑자기 알아맞추기를 던져봅니다.
부엌씽크대 위에 놓여진 음식쓰레기통에 꽃이 핀 줄
착각할만큼 이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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