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토마이야기
꽃시장에서 데려왔을 때, 작년이었다 한창 꽃을 많이 피워냈을 때 씨앗을 받아 겨우내 보관하고 있다가 3월 어느 날 파종하고 옮겨심고 첫번째 꽃송이 보던 날, 꽃색이 두 가지로 핀다. 작년엔 분명 한 가지 색이었는데 씨가 여무는 정도에 따라 다른 건지.. 씨뿌려 꽃을 보게 되니 여간한 기쁨이 아니다. 제라늄과 더불어 꾸준히 내뜰을 환하게 해준다. 덧붙여 얘기하자면, 열무. 바질. 방아가 잘 크고 있다. 모두 씨를 뿌린 것이라 애착이 간다 ㅎ 열무는 싹이 빨리 나온다는 엄마의 말을 참고했고 바질은 잎사귀향이 그윽해서 셀러드에 활용한다. 방아도 셀러드의 재료가 되기도하고 꽃을 보고싶어서 심었는데 소원대로 될지... ※해당되는 사진 아래에 설명을 넣으려 했는데 폰으로는 잘 안 된다. 사진에 번호를 달수도 없고ㅎ..